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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튼 수녀회

문말린 수녀님 장례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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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18일(수) 오후 6시에 선종하신 문말린 수녀님 장례미사가

21일(토) 오전 10시,옥현진 시몬 보좌주교님의 주례로 염주동 성당에서 있었습니다. 

이 미사에 문말린 수녀님과 오랫동안 벗으로 지내신 윤공희 대주교님께서 함께해주셨습니다.

감사드립니다.

 

모든 수도가족의 애도와 감사 안에서 미사는 조용하게 봉헌되었습니다.

평소 바라시던 대로 '담양 우리천주교 묘지'로 모셨습니다.

이 장례미사는 해외에 파견해계신 수녀님들을 위해 줌Zoom으로 송출했습니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문말린 수녀님을 간호하신 수녀님이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수녀님은 사시는 동안 단 한 번도 다른 사람을 거스르신 적이 없으셨어요"

 

돌아가시기 한 시간 전까지 묵주기도 5단을 바치고

수녀님들과 담소하신 후 아름다운 미소를 남기고 떠나셨습니다.

 

"예수님을 닮기 위해 우리는 예수님께 배워야한다"는 말씀을 평생 우리에게 나눠주시고,

그 삶을 사신 수녀님이 떠나셔서 저희는 몹시 서운하고 슬픕니다.

이제 저희가 예수님을 닮기 위해 예수님께 배워서 살아야 할 날이 남았습니다.

 

성당을 내주신 염주동 가족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계속 기도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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