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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튼 수녀회

연중제25주간 월요일 이영수 신부님 강론
  • 홈지기
  • 2014.09.23 22:50:33
  • 조회 수: 2675

연중 25주간 월요일

 

예수님께서는 당신을 해치려는 종교 지도자들의 위협이 있으니 숨어 계시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을 들고 오늘 16-17절의 비유 말씀을 하셨습니다. 당신을 아무리 감추려 해도 훤히 알려질 것이며, 세상의 빛으로 오신 분이신 당신께서 그 사명대로 빛을 밝혀야 옳은 일이지 감추는 일이란 있을 수 없다는 뜻입니다. 동경 위에 올려놓아서 들어오는 이마다 그 빛을 보고 생활할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하는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너희도 그렇게 숨어야 될 상활에 빠졌을 때 많은 사람들이 충고하는 말을 어떻게 들어야 할지 스승인 나의 행동을 보고 잘 헤아려서 따라야 한다는 가르침입니다. 너희가 내 행동에 따라 세상의 빛이 되는 사명을 완수한다면 더 크고 밝은 빛을 내는 자가 될 것이며, 그렇지 않고 그 빛을 감추어 두거나 꺼버려둔다면 지니고 있던 작은 불씨마저 빼앗길 것이라는 가르침을 주십니다.


오늘 복음에서 지칭하는 등불의 의미는 예수님의 말씀, 복음의 가르침입니다. 세상 땅 끝까지 세상 모든 사람들에게로 전해져야 하는 가르침입니다.


그러므로 세상의 빛으로서 그리스찬은 항상 자기가 누구이고 무엇 하는 사람인가를 생각하는 사명감이 확실한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하느님의 사랑받는-존재요, 그분의 자녀로서 부름 받은 자로서, 세상의 행복의 축으로서 삶을 사는 자라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빛은 세상 밖으로 자신을 들어내는 삶을 살라고 하십니다. 박노해 시인의 시중에 꽃 피는 말이라는 시가 있습니다.


"우리 시대에 가장 암울한 말이 있다면 남하는 대로’, ‘나 하나쯤이야’, ‘누군가 하겠지라는 말이고요. 우리 시대에 남은 희망의 말이 있다면 나 하나만이라도‘, ’내가 있음으로‘, ’내가 먼저라는 말입니다." 했습니다.


우리 시대에 남은 희망의 말은 나 하나만이라도열심히 하고, ‘내가 있음으로모두 행복해지고 내가 먼저나누고, 바치고 사랑하고 용서함으로 서로가 축복받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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