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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튼 수녀회

김장준비
  • 홈지기
  • 2019.11.21 00:30:50
  • 조회 수: 1304

우리 수도원은 요즘 김장 준비를 하느라 바쁩니다. 

점심과 저녁 설거지 후 두런두런 대화를 나누며 마늘을 까고 있습니다.

오늘은 씨튼 어린이집에서 만난 너댓살 가량의 꼬마 이야기로 한참을 웃었어요.

 

아침 시간, 산책을 하다 가족들이 데리고 온 아이에게 먼저 인사를 했대요.

"안녕하세요"

예쁘게 인사를 하자 수녀님이 아이에게 이름이 뭐냐고 물었답니다.

그랬더니~

"난 너무 수줍어서 말 못해요. 할머니가 말해주세요"

 

계절이 바뀌고 있습니다.

우리들이 깊어지는 날들...   

IMG_334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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