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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튼 수녀회

논산에서의 1박 2일 피정

가을이 목메이게 부르거든..

                               박고은

가을이 목메이게 부르거든

나 떠났다고 대답하라.

산짐승처럼 목놓아 울다

다시는 되돌아 올 수 없는

깊은 강을 건너서

흔적없이 떠났노라 대답하라.

가을이 목에이게 부르거든

이제 그만 잊으라고 전하라.

높은 장벽의 세월

목숨 깊이 앓다가

신새벽 안개 속에 떠났으니

깨끗이 잊으라고 전하라.    


논산에서 1박2일 씨튼가족 피정을 했습니다.

울산에서

광영동에서

서울에서

인천에서

대전에서

용머리에서

소룡동에서

 20명이 함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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