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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튼 수녀회

씨튼가족 소식지 81호(2021.가을호)

+. 평화

추분이 지나 해는 짧아져도, 하늘은 높아 푸르러 가고

들판의 벼이삭은 익어가니 풍요로운 시절입니다.

이럴 때 일수록 소외되고 가난한 이들을 살피는 눈길이 더 필요한 시간입니다. 

 

msn039.gif 생태영성 살기 

어려움과 고통 속에서 '위를 올려다 보'며 하느님께 모든 신뢰와 희망을 두셨던 마더 씨튼의 삶은 추상이 아니라 우리가 발 딛고 선 실재였음을 말합니다. 우리가 발 딛고 선 존재의 바닥을 알아야 비로소 믿을 수 있음을 황종열 선생님은 안내해 주십니다. 

윤경란 수녀님은 '식물이 나누어준 선물'을 통해 생명이 공존하며 성장해가는 신비로운 광경을 그려냅니다.

 

msn039.gif 빈첸시오의 시선으로 바라보기 

팻 그리핀 신부님은 '주무시는 예수님'을 통해 제자들인 우리를 믿고 배 안에서 주무시는 예수님의 신뢰를 우리에게 전하고 있습니다. 

 

msn039.gif 通通한 이야기

이번에 새롭게 마련한 꼭지입니다. 심층심리상담가이며, 상담관련 글을 쓰는 작가로도 활동하는 김경은 선생님께서 '소통시리즈'로 연재해 주십니다. 이번 호에서는 '나와 소통'라는 주제로 '진짜 나'를 알기 위해 열정을 다하도록 우리를 초대해 주십니다. 나와 소통한 첫 걸음이 너와 우리로 확장되기를 기대합니다.

 

msn039.gif 살며 사랑하며

코로나 시대의 초보교사가 겪는 애환과 열정이 '학교매점'을 통해 드러납니다. 성요셉 상호문화고등학교의 사랑스러운 학생들과 교사의 쿵짝 궁합이 멋집니다. 

 

msn039.gif 마리노의 이야기

빛이 빚어내는 순간을 카메라 프레임으로 담아내는 찰나, 그 순간만큼은 영원이기도 하고 텅빈 충만이자 말이 필요없는 침묵의 공간이기도 합니다. 그 찰나를 담아내기 위해 여행하고 기다리고 또 기다림을 마다않는 이상득 선생님의 사진을 이 작은 지면에 담기엔 아쉽기만 합니다. 독자여러분의 상상력으로 사진 속으로 걸어들어가 보시길 권합니다. 

 

msn039.gif 그 외에도 여러 필자들의 귀한 글들을 담았습니다. 해는 짧아져가도 글의 여운이 생명력으로 독자여러분의 마음에서 자라나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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