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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튼 수녀회

8월
8월28일 명상록
  • 홈지기
  • 2013.07.14 00:40:12
  • 조회 수: 1752

성 아우구스티노와 나의 행복한 생일 날, 삼십삼 년만에 처음으로 내 영혼이 불멸을 위하여 존재한다는 것을 진심으로 즐거워해 본 날. 희망이 앞장서 갈때, 결코 본성에서 오는 두려움과 우려와 떨림을 버릴 수가 없었습니다. 오늘 나의 영혼은 자신만만하여 외칩니다. "당신은 저를 수렁에서 끌어내어 반석 위에 세우셨나이다. 당신은 제 입술에 내 하느님께 드릴 구원의 새 노래를 놓으셨나이다." 이제 모든 희생이 다시 새롭게 되었습니다. 영혼은 확실한 의망 안에서 당신의 뜻을 기다리며 영원을 향하여 밀치고 나아가고, 앞으로 손을 뻗치며, 저 높은 곳을 끊임없이 바라봅니다. 그 행복은 얼마나 확실하며 현실적인 것입니까? 환난을 감수하며 죄에 물들지 않은 슬픔 가운데서 아무런 원망도 찾으려 들지 않습니다. 사랑하올 주님, 그러한 슬픔에서 저를 지켜주시면 다른 모든 것은 당신께 영원히 영광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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