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월26일 명상록
나의 구세주이며 나의 하느님께서 보호해 주시고 위로해 주시는 은총을 나는 깨닫고 있을까요? 주님은 저를 잿더미에서 일으키시어 제가 주님 가까이에 있음을 느끼게 하여 주시고, 모든 공포를 몰아내시며 당신의 위로로 저를 가득 채워 주십니다. 주님은 저의 안내자이시고 벗이시며, 저의 보호자이십니다. 이러한 안내자가 계시는데 제가 무엇을 두려워하겠습니까? 이러한 벗이 계시는데 제가 무엇이 부족하여 불만스러워 하겠습니까? 이러한 보호자가 계시는데 어찌 제가 넘어질 수 있겠습니까? 오, 저의 사랑하올 피난처이신 주님! 저의 연약한 성품으로 말미암아 당신의 명령 앞에 두려워하지 않도록 해주시고, 제 영혼이 당신이 알려주신 대로 기꺼이 순종하게 하소서. 그리하여 제가 이렇게 말하게 하소서. "주님, 당신의 뜻에 따라 창조된 제가 여기 있나이다. 당신께서 저를 인도해 주심을 기뻐하고 있사오며 저를 선택해 주심을 감사하고 있습니다. 저의 영혼을 북돋워주시는 당신께서 늘 제 안에 머물러 주소서. 그리하여 제가 살아 있거나 죽어서나 당신의 것이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