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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튼 수녀회

8월 9일 명상록
  • 운영자
  • 2012.08.09 22:32:19
  • 조회 수: 1514
성 아우구스티노회의 은수자인 예수의 성 토마스는 (내게 가장 큰 위로가 되는) 다음과 같은 말씀을 하셨습니다. "은총의 주님은 때로 우리를 가장 사랑하는 것들에서 떼어 놓으시고, 우리 안에 있는 모든 것을 벗겨내고 빈 마음의 자리로 들어오셔서 그분과 단둘이만 지내며 말할 수 없는 평화를 누리게 하십니다. 우리는 이 땅 위에 살면서도 천국의 대화를 나누며, 진흙으로 빚어진 육신에 갇혀서도 천사와 같은 생활을 하게 됩니다. 또한 영혼의 행복은 영혼의 사랑과 하나될 때 얻어지며, 영혼의 비참은 욕망이 많을 때에 오는 것입니다. 이는 정말 즐거운 일이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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