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튼가족 소식지 86호(2022.겨울호)

데레사 2022.12.14 01:48:07

. 그리스도의 빛

함박눈이 내리는 날, 추위를 견디느라 주머니에 넣었던 두 손이지만,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를 위해 선뜻 손을 꺼내 건넬 수 있는 마음이 사랑입니다.

여러분 모두에게 이 사랑을 나누며, 메리 크리스마스!!

 

86호 표지는 눈 내리는 따뜻한(!) 겨울 풍경을 담았습니다. 2022년도 표지를 정성껏 꾸며주신 장혜진 루시아님 덕분입니다. 고맙습니다.

 

생태영성 살기 꼭지는 한해를 마무리하는 강진의 친환경 생태교육 현장과 토종 쌀을 수확한 은티 공동체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그리고 환경신조어 네 번째인 플로깅에 대한 이야기를 실었습니다.

 

빈첸시오의 시선으로 바라보기 꼭지에서는 무엇인가 봤으면 행동을 취하라라는 빈첸시오 성인의 가르침을 받아들이고, 이를 우리 삶과 세상에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하도록 안내합니다.

 

숲길을 걷다 꼭지는 성탄선물에 열광하는 분위기 너머, 하느님께서 우리와 나누신 놀라운 선물에 대해 묵상하도록 초대합니다.

 

살며 사랑하며에서는 발달장애인들과 생활하는 씨튼 장애인직업재활 센터 직업훈련 교사인 문현모 선생님의 이야기를 새로 연재합니다. 그들의 꿈과 웃음을 따뜻한 시선으로 담아주실 것입니다.

 

올 한 해도 고마운 필자들 덕분에 씨튼가족지면을 소중하게 꾸렸습니다.

그림책 갈피에서 찾은 지혜’, 환경그림책을 읽고 기후위기의 시대를 톺아보고 성찰할 기회를 마련해 주신 김경숙 가브리엘라 님,

상호문화적으로 살아가기’, 삼남매를 키우면서도 문화적 간극을 신앙과 지혜로 채우며 살아온 삶을 기꺼이 나눠주신 밀드레드 N.드 지저스 님,

살며 사랑하며’, 학생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다채로운 일상을 사랑으로 품어주신 성요셉상호문화고등학교 선생님들,

더불어 노년’, 꼭지를 여여한 마음으로 풀어주신 조정자 이사벨라 님, 홍민선 피델리스 님,

독수리 날개 위에’, 하느님을 힘입어 파견 받아 살아가는 제자의 삶을 잔잔하게 나눠주신 고정자 수녀님, 김금숙 수녀님,

모두 모두 고맙습니다.

아기 예수님의 탄생을 기다리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