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튼가족 소식지 84호를 준비했습니다.
여름을 맞아 토끼풀꽃에 담긴 추억을 소환해 봄직한 표지그림과 글로 여러분을 만납니다.
‘생태영성 살기’에는 강진의 꽃양귀비와 쑥, 은티의 토종학교를 통해 펼치는 ‘우리가 함께 꾸는 꿈’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그리고 ‘기후 엇박자, 파이어네이도’에서 기후위기의 현실을 우리의 영성과 비교해 풀어냈습니다.
‘빈첸시오의 시선으로 바라보기’ 꼭지에서는 코로나19로 모든 것이 단절된 비대면의 시대를 겪고 일상회복을 준비하며, 만나는 사람을 손잡고 위로하는 일이 빈첸시안 영성을 살아가는 일임을 말합니다.
‘숲길을 걷다’ 꼭지는 세계 지도자들이 평화를 구축하기 위해 협력하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언급합니다.
그림책을 통해 환경이야기를 풀어가는 ‘그림책 갈피에서 찾은 지혜’ 꼭지에서는 『투발루에게 수영을 가르칠걸 그랬어』라는 그림책을 소재로 일상 안의 기후위기를 어떻게 감지하고 풀어가야 할지 생각하게 합니다.
소식지 발송을 막 마치자마자, 장맛비가 후두둑 떨어집니다.
긴 가뭄이 해소되어 마르고 갈라진 땅의 단비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그리고 씨튼가족 여러분 모두 시원한 여름 나시기를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