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기 전,
수녀님들이 완전무장하고 밭에 나가 감자를 캐고 고추대도 세웠습니다.
"땅아, 고맙다."
"감자야, 고맙다."
"지렁이야, 너도 고맙다."
두런두런 대화를 나누며 땅의 소출에 행복했습니다.
보는 사람도 더불어 행복한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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