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 전부터 공동체에서는 대구에 있는 선별진료소와 질병관리본부에
고맙고, 미안한 마음으로 카드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무거운 방역복과 숨쉬기 힘든 마스크, 상처난 얼굴, 몸과 마음,
정서적인 통증 안에서도 국민을 향해 안심이 되는 웃음을 보여주시고,
진실하고 담담하게 현상황을 알려주는 분들이 우리나라에 많이 계셔서
얼마나 고마운지 모르겠습니다.
현장에서 환자를 돌보는 의료진 가족분들도 얼마나 걱정하실까요?
저희도 노심초사 함께 염려하고 있습니다.
계속되는 감염증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무엇도 부럽지 않은 무수히 많은 국민이 있다는 것을
매번 확인하는 것이 놀라운 반전인 것 같습니다.
고맙습니다.
계속해서 저희는 인류공동체를 위해서 기도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