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르베르트 신부님과 함께 오후에 CasCajal 공소에 갔다.
공소로 가는 길에 흰 소 떼들을 만났다.
노을을 배경으로 걸어가는 흰 소들과 지팡이를 어깨에 메고 걸어가는 목동의 뒷모습은
한 폭의 아름다운 그림처럼 아름답다.
우리가 지나가자(자동차) 한쪽으로 비껴서는 소들....
그렇게 서로 양보하고, 기다리며 사이좋게 사람과 동물이 함께 사는 아름다운 나라다.
CasCajal 공소는 베드로까르보에서 승용차로 30분 걸리는 거리에 있다.
신자들은 1000여 명쯤 된다고 한다.
신부님께서 공소에 도착하시자 할머니 한분이 성당의 종을 울린다.
신부님이 도착하셨다고 알리는....
신자 분들이 경당에 한분씩 모이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