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콰도르 선교일기 9

운영자 2008.10.15 20:53:59
 

오전에 미사를 마치고 과야낄에 올라왔다.


고국에서 오는 메일에 추석인사로 가득하다.

오늘도 이곳은 30도가 넘었다.

더워서 그럴까... 추석이라는 느낌이 안 든다.

추석 선물로 본원에서 보내주신 라면을 끓여먹었다.

저녁 식사 후  옥상위에 올라갔다.

한가위 보름달이다!!

한국을 다녀온 저 밝은 달......

아무 말 없이 북쪽 하늘을 바라보며 달이 전하는 고향 소식을 들었다.

그리운 사람들의 얼굴이 스치고 지나간다.

“ 산 넘고~ 물 건너 ~떠나온 고향...

  ...어머니도 저 달을 보고 계실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