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30일 명상록

홈지기 2013.07.11 23:50:03 명상록 내용:

저는 지상에서 가장 큰 행복을 누립니다. 학생들을 보살피는 일이나 나쁜 날씨가 교회로 가는 길을 막지 않는 한 매주 세번씩 성체를 받아모십니다. 이 지상의 어떤 것도 그 무한한 보화에 보태거나 빼지 못한다는 것이 확실한 순간에 누리는 승리와 감사, 기쁨과 감미로움, 그리고 내 마음에서 타오르는 열망을 어떤 말로도 표현할 수 없습니다. 영원한 행복의 보증으로서 지상의 것들에 대한  애착을 끊고 없애버리려는 온유하고 신뢰하는 영혼에게 소중한 보화는 그 모든것을 대신해서 채워줍니다. 어디서 이 모든 이해가 내게로 오게 되었고, 누구의 복된 손길이 나의 유일한 보화로 나의 발걸음을 인도하고 있을까요? 누가 결점투성이인 나의 영혼을 끌어내 주었으며 내 영혼의 구원에 대해 두려워 떨 때 누가 나를 이끌어 계속 앞으로 나아가게 해주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