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30일 명상록

홈지기 2013.07.10 20:24:48 명상록 내용:

내가 그렇게도 오랫동안 갈망하고 생기를 주는 샘물이 있는 푸른 목장안에서 받아모실 부활절의 영성체, 이 날을 준비하는 성주간동안 내가 얼마나 갈피를 못 잡았는지 아마 믿기 어려우실 것입니다. 성 만찬때의 확실한 말씀이있고 또 나의 바람과 필요에 비추어 볼때 너무나 자명한 진리인데, 그것을 설명해 준 책도 없고 나를 인도해 줄 기도책도 가지고 있지 않아서 나는 어찌할 바를 몰랐습니다. 그러나 나는 스스로 생각해냈습니다. '내 하느님이 여기 계신다', '주님이 나를 보고 계신다', '나의 모든 것과 바람을 주님께서는 알고 계신다'. 그래서 나는 예수님의 축원기도나 시편 또는 성체께 드리는 찬미가를 통해서 이렇게 기도했습니다.

"신앙이 모든 결함을 메워줍니다. 연약한 감각이 이루지 못한 것을 신앙이 메워줍니다."

가톨릭으로 귀의하신 해에 쓰신 글